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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국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회의
담당부서 대외협력팀 작성일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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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여름휴가 보내기’, ‘지역상품권 구매’... 전국상의 “내수 살리기” 한 뜻


- 전국상의 상근부회장 회의 3일 대구서 열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6개 광역상의 참석
- 전국 74개 상의 공동 캠페인 전개키로… 국내여행 장려‧지역상품권 구매‧지역 ERT 프로젝트 등
- 대한상의 하계포럼 경주서 첫 개최… 오는 10월말 경주 APEC 성공 개최 다짐
- 대한상의 대외협력위원회, 9월 정기국회 앞두고 본격 가동… 지역현안 입법 공동 대응키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74개 전국상공회의소가 ‘국내서 여름휴가 보내기’, ‘지역상품권 구매’, ‘지역 ERT 프로젝트’ 등 지역경제 소비 진작을 위해 공동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3일 대구에서 전국상의 상근부회장 회의를 열고 내수회복, 경주 APEC CEO Summit 개최, 지역경제 현안 입법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정현민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이상범 인천상의 상근부회장,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 서정욱 울산상의 상근부회장, 백낙흥 충남북부상의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전국상의는 본격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서 여름휴가 보내기, 지역상품권 구매 활성화, 지역 숨은 명소 알리기 등 여름휴가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생 행사, 로컬 브랜드 페어,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등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키로 했다.

실제, 대한상의가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중 8명(81.6%)은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고, 이 중 83.5%는 국내 여행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정현민 부산상의 상근부회장은 “2025년 여름 휴가 시즌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그리고 내수 진작의 필요성이 동시에 맞물린 중요한 시기”라며,“지역기업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캠페인을 통해 ‘지역에서 소비하고, 지역에서 회복되는’ 지방시대 2.0에 부합하는 시민주도형 내수진작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운대·광안리의 여름 해변, 남포동 국제시장과 부평야시장 등 부산 고유의 관광자원을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쉬고, 함께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 재생을 위한 ‘지역 ERT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대학생·청년·창업가의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솔버톤 대회를 비롯,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회원기업 워케이션(work+vacation) 프로그램 추진, 지역의 시급한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도 추진 할 예정이다.

백낙흥 충남북부상의 상근부회장은“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선 무엇보다 지방 건설경기 회복이 절실하다”며 “SOC 예산의 조기 집행과 부동산 PF시장의 유동성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의 상근부회장단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CEO Summit 2025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경주 APEC 행사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외교무대의 중심에 서는 역사적 이벤트라는데 공감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상의차원의 홍보와 기업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실제 대한상의는 경주 APEC CEO Summit 행사의 사전 점검을 위해 하계포럼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경주에서 개최한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경주 APEC CEO Summit은 대구경북 지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대구상의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참여와 준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욱 울산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APEC CEO Summit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상의도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의 상근부회장단은 지난 5월 출범한‘대한상의 대외협력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전국 74개 지역상의 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외협력위는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지역 경제계와 국회 간의 소통창구로서 지역 맞춤형 입법 대응과 산업육성에 대한 정책을 마련해 건의할 예정이다.

이상범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새 정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으로 안다"며 "우려는 해소하고 기대는 충족할 수 있도록 전국 상의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도 “AI를 필두로 한 첨단산업들은 이미 개별기업이 아닌 국가간 경쟁으로 확대되었다”면서 “기업 현장의 여러 의견들이 정부와 국회 등에 충실히 전달되고 입법에도 반영됨으로써, 기업의 혁신 활동을 국가가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의가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될 때 가능하다”며 “전국상의는 새 정부․국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수 경제 활성화는 물론, 각 지역의 현안이 입법·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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