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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웰 슬립(Well sleep)’ 가전이 뜬다
담당부서	산업정책팀	작성일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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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 슬립(Well sleep)’ 가전이 뜬다 2017년 뉴욕타임스는 ‘충분한 수면은 신흥 상류계급의 상징’이라고 보도했다. 수면이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창의성을 북돋을 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까지 높여준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세계 가전업계도 현대인의 수면 부족을 개선해주는 ‘웰 슬립(Well sleep)’ 가전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네덜란드 필립스는 자연광과 가장 비슷한 조명으로 숙면을 돕는 제품을, 독일 보이로는 코골이를 하면 소리나 진동으로 인체를 자극해 코골이를 멈추게 하는 제품을 내놨다. 최적의 수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내 온도를 조절해주는 ‘코지 나이트(Cozy Night) 앱’도 등장했다. 불행히도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49분으로 OECD 회원국 중 꼴찌다. 프랑스(8시간 50분), 미국(8시간 38분), 영국(8시간 13분)보다 훨씬 짧다. 한국 직장인의 76%가 수면 부족에 시달린다는 조사도 있다. 기업들이 웰 슬립 시장 진출에 나서는 동시에, 직원들의 ‘워크 & 라이프 밸런스(워라밸)’ 확보에도 신경써야 할 때다. (작성 : 산업정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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