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근 요소수 공급차질로 인한 물류대란 초읽기에 따른 구미상공회의소 의견 | ||
---|---|---|---|
작성자 | 작성일 | 2021.11.08 | |
조회수 | 252 | ||
∙배 부 처 : 전 언론사 ∙발표일자 : 2021. 11. 8
최근 요소수 공급차질로 인한 물류대란 초읽기에 따른 구미상공회의소 의견 ㅇ 요소수는 대기오염 절감을 위해 일반 디젤차량은 물론, 특히 대형화물차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할 촉매제이다. ㅇ 대형 화물차의 경우 구미에서 부산항을 왕복하는 300키로 남짓한 거리를 주행하면 약10리터가 소요된다. ㅇ 정부에서 금주 내 호주로부터 긴급 물량 2만리터를 수입하기로 하였지만 이는 화물차 2천대가 1회 정도 넣을 수 있는 분량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ㅇ 코로나19와 중국물량 급증으로 해상물류대란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고, 유가·원자재가 상승이 겹쳐 무역여건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설상가상으로 셧다운 위기가 코앞에 와있다. ㅇ 우리나라의 물류수송이 집중된 부산, 인천, 경기도 지역을 시작으로 주요 수출기지인 구미, 창원, 울산 등 국내 제조기지가 몇 주 분의 재고가 소진되면 곧 영향권 안에 들어 올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ㅇ 특히 자동차 업계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이라 그 여파는 더욱 심각할 수밖에 없으며 구미공단 수백여개 부품업체는 물론, 대구경북 관련기업의 타격이 우려되지 않을 수 없다. ㅇ 뿐만 아니라 전자와 기계장비, 섬유 등 전 부문에서도 트레일러 운행에 차질이 생길 경우 발이 묶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ㅇ 수출전선에도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 ㅇ 화물차가 운행을 멈추면 항구까지 가는 길이 사실상 끊기게 되며, 이외에도 택배, 유통 등 전 산업이 마비될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다. ㅇ 이와 같은 요소수 대란의 근본적인 원인은 중국·호주간 외교 분쟁에서 시작되었지만 우리나라의 안일한 대비능력을 탓하지 않을 수 없다. ㅇ 과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고, 중국의 와이어링하네스와 같은 단순한 부품 수입차질로 곤욕을 치른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일선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요소수 적정재고를 보유하지 못한 점과 원료의 98%를 중국에 의존한 부분이 피해를 더욱 키우고 있다. ㅇ 지금에 와서 잘잘못을 탓하는 것보다 신속히 대처하여 난관을 타개해 나가야한다. ㅇ 그 첫 번째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요소 수급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對중국과의 긴밀한 외교협상으로 단시간 내 수출재개를 이루어 내야만 한다. ㅇ 이외에 산업용 요소의 차량용 전환, 호주‧베트남 등 타국가로부터의 수입대체와 신속통관, 매점매석 집중단속은 물론, 국내에 부재한 요소 생산공장을 정부차원에서 마련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다. ㅇ 특히 권역별‧지역별로 (가칭)‘민관합동 요소 수급난 대책 운영반’을 즉시 가동하여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파악 및 소통‧지원 창구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ㅇ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눈앞의 불을 끔과 동시에 향후 공급선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요소확보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ㅇ 중국‧호주 간 외교분쟁으로 발발한 이번 사태가 조기에 해소되고 효과적인 처방전이 나와 구미공단과 같은 국내 주요 제조기지의 기업 활동에 발목을 잡지 않길 바란다. 2021년 11월 8일 구미상공회의소 |
▲ | 지방(비수도권)소재기업에대한법인세율인하(법인세율 지방차등제)건의 |
---|---|
‒ | 최근 요소수 공급차질로 인한 물류대란 초읽기에 따른 구미상공회의소 의견 |
▼ | 지방 우대형 투자보조금 지원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요건 완화 건의 |
(우)39277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대로 120 (송정동)
대표전화 : Tel : 054-454-6601/5 문의 : kumi@korcham.net
Copyright (c) 2017 gumicci,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