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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정책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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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방소재 기업 건의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법인세율 지방차등제) 건의
작성자 작성일 2021.05.03
조회수 270

   건 의 처 :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건의일자 : 2021. 4. 30

관련규정

법인세법 제55(세율), 55조의 제1

    

과세표준

세율

2억원 이하

과세표준의 100분의 10

2억원 초과

200억원 이하

2천만원 + (2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100분의 20)

200억원 초과

3천억원 이하

398천만원 + (200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100분의 22)

3천억원 초과

6558천만원 + (3천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100분의 25)

건의내용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691단지 조성 이후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서울(구로지구), 인천(부평지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조성된 공단으로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국가산단임.

구미는 52년간 우리나라의 수출과 무역흑자 확대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으나, 2013367억불로 수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0247억불로 전국수출의 4.8%에 그치고 있음.

구미산단이 국가경제에 막대한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인건비 격차, 기업규제(환경, 입지제한 등),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으로 대기업 생산기지가 중국, 베트남 등으로 이전하였으며 , 수도권과 지방의 극심한 인프라 격차로 인해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있음 .

  * 삼성전자모바일 사업부 베트남 진출 2008년 베트남 박닌성, 2014년 타이응웬성

    (삼성전자구미공장 근로자는 약 8천여명, 구미국가산단 전체 근로자 수는 202012월말 기준 84천여명인데 반해 삼성전자베트남 2개 공장 근로자는 12~14만여명임.)

  * 엘지전자2020년 구미공장 TV제조라인 일부를 인도네시아로 이전함.

  ** 엘지디스플레이2006년 파주에 P7공장 준공이후 P8·9·10공장 등 생산라인을 확충했으 며 파주공장 근로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5천여명임. 엘지디스플레이구미공장 은 현재 P4·5·6·6E공장만 가동 중(P1·2·3 공장은 장기간 미가동, 건물만 남아있음)이며, 최대 종업원 수는 14~16천여명에서 7천여명으로 감소함.

정부에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수도권 외 지역 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확대 등의 혜택을 주고 있지만 지방투자를 유인할만한 결정적 지원책이 없다보니 여전히 수도권 집중 은 심해지고 있음.

  *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인구는 전체 인구의 50%가 넘으며 전국 매출상위 1,000개 기업 중 수도권에 기업 75.4%가 집중되어 있으며 매출액은 86.1%를 차지함. 경북과 구미의 경우 기업수와 매출액 비중이 각각 25/4, 2.48%/0.21%에 불과함.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투자 보조금(리쇼어링) 지원대상지역 또한 수도권 외 지역에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되었음.(2020. 11. 10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수도권 핵심연구개발 인력이 지방근무를 기피 하는 상황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만으로는 큰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보조금을 이유로 구미와 같은 지방산단에 투자할 회사는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됨.

  * 사례) 구미산단 자동화장비 제조업체 A, 금형업체 B사 등에서는 현장 핵심엔지니어, 해외영업 전문가, 디자이너 등의 고급인력 확보가 대구·경북에서는 거의 불가능하여 수도권에 근무하는 근로자 스카웃을 위해 고액 연봉을 제시하였지만 대부분 거절하였음.

이러한 상황에서 구미산단 내 기업의 해외 및 수도권 유출은 물론 오랜 경기악화 등의 영향으로 엘지디스플레이 P2·P3공장, 엘지전자A2공장, 티케이케미칼 합섬1공장, 오리온전기3공장, 방림, 스타케미칼 등 다수 구미지역 대기업 사업장이 장기간 휴폐업하고 있음.

구미국가산업단지 고용인원은 20212월 기준 84,076명으로 2015년 최대치102,240명 대비 17.8% 감소하였으며, 2020년 하반기 기준 실업률은 경상남도 김해(6.2%), 경기도 시흥(6.1%), 경기도 안산(5.9%), 경기도 양주(5.7%), 구미(5.6%)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고, 경북도내에서는 제일 높음.

구미산단의 신성장동력인 구미국가5단지는 6년간 1단계지역 산업용지의 분양률이 25%에 그치고 있으며, 입주한 기업은 도레이첨단소재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영세한 중소기업일 뿐만 아니라 이중 상당수는 공급계약만 체결한 상태로 아직 공장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음.

한편, 20201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법인세율의 지역별 차등적용 방안정책연구용역(한국재무학회) 결과를 보면 비수도권 기업 법인세율 인하 시 기업 신규투자 증가액이 최대 1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되었고, 여기에 리쇼어링 효과까지 더해지면 세수 역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음.

해외사례를 살펴보면 스위스·이스라엘의 경우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법인세율을 낮춰주고 있으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법인세 인상으로 실리콘밸리의 HPE·오라클·팔란티어 등 빅테크 기업들이 텍사스·콜로라도주 등으로 이전하는 실리콘밸리 엑소더스사례까지 발생하였음.

이렇듯 해외사례를 보더라도 수도권으로부터 멀수록, 정주여건이 부족한 지역일수록 법인세를 낮춰주는 법인세율 지방차등제가 수도권 집중완화는 물론, 낙후지역까지 골고루 성장할 수 있게 하여 궁극적으로 국가균형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것을 증명하고 있음.

대책건의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조세 형평성차원에서는 수도권·지방 모두 일률적인 법인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마땅하나, ‘실질적 경제 형평성차원에서는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진 수도권 집중완화 측면과 투자여건 및 경영여건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지방소재 기업 지원 견지차원에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함.

이러한 실정을 양지하시어 지방에서도 수도권 못지않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국가가 보증한다는 차원에서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을 인하(법인세율 지방차등제)’하여 주실 것을 건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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