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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정책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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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건의
작성자 작성일 2021.05.03
조회수 250

   건 의 처 : 국토교통부 장관, 구미시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건의일자 : 2021. 4. 30

건의내용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691단지 조성 이후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서울(구로), 인천(부평)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조성된 국가공단으로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오래되었음.

ㅇ 구미국가산단은 삼성전자, 엘지디스플레이, 코오롱 등 대기업은 물론 약 2,400여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지난 52년간 우리나라의 수출과 무역흑자 확대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으나 2013367억불로 수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0247억불로 전국수출의 4.8%에 그치고 있음.

ㅇ 이렇듯 구미산단 경제 외형이 급격히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경제를 재도약 시킬 구미5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200993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경북 구미시 해평면, 산동면 일원 9.34(283만평)의 부지에 조성되었음.

 

< 구미 하이테크밸리(5단지) 사업 개요>

위 치

경북 구미시 산동면, 해평면 일원

조성면적

9.34(282만평, 여의도 면적의 3.2)

*1단계 : 3.76(113만평), 2단계 : 5.58(169만평)

사업기간

2009~ 2020

 

업 종

16개 업종(3구역)

* 16개 중 9개는 탄소섬유 관련 제조업만 입주 할 수 있는 실정임.

 

ㅇ 구미5단지 분양 공고 게시 이후 현재까지 6년간 산업용지 분양률은 1단계 지역 193(68만평) 48(14.5만평)25%에 그치고 있음.

ㅇ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의 경우 2019920를 임대전용단지를 지정한데 이어 2020330를 추가로 지정하였으며, 임대료는 다른 임대전용산업단지보다 저렴한 조성원가의 1% 수준으로 하여 임대전용 산업단지 지정 후 분양률이 약 10% 증가하였음.

ㅇ 현재 구미5단지 계약 업체 중에는 도레이첨단소재를 제외하면 대부분 영세 중소기업이며, 이들 중에는 아직 공장을 착공 하지 않은 업체도 상당 수 있음.

1969년 구미1단지 조성 이후 대한민국 급성장기에는 굴지의 대기업이 구미산단으로 몰려들었으나, 2000년 후반 이후 대기업 생산기지가 해외로 이전함은 물론, 수도권 집중현상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구미산단 입지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음.

ㅇ 삼성전자의 경우 과거 구미사업장에서 휴대폰 대부분을 생산했으나 2008년 베트남 박닌성, 2014년 베트남 타이응웬성에 진출하여 글로벌 양산체제를 갖춤에 따라 구미공장에서는 프리미엄폰 위주의 고정물량만 처리하고 있으며, 엘지디스플레이또한 2000년 중후반부터 경기도 파주에 P7~P10 공장을 준공하면서 대형패널은 파주 공장에서 주력 생산하고 중소형 패널만 구미에서 취급하는 실정으로 구미공장은 P4,5, P6, P6E 공장만 가동되고 있음.

  * 삼성전자구미공장 근로자는 약 8천여명, 베트남 2개 공장 근로자는 12~14만 명에 달함.

  ** 엘지디스플레이구미공장 중 P1·P2·P3은 장기 미가동 상태로 건물만 남아있으며, 구미공장 최대 종업원 수는 14,000~16,000여명에서 7,000여명으로 급감함.

ㅇ 구미5단지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분양이 시작되었고 기존 구미 1단지 등에도 빈 공장이 많은 점, 첨단산업 중심의 업종제한, 대필지분양, 인근 산단 대비 높은 분양가 등은 물론,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기피 등으로 여전히 분양이 저조한 상황임.

ㅇ 위기에 처한 구미산단의 신성장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2월 정부합동 상생형 지역 일자리 확산방안이 발표되었으며, 이후 LG화학이 구미5단지에 투자하고, 정부에서는 부지 무상제공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행·재정적 지원으로 고용창출을 주도하는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이 추진되고 있음.

  * LG화학이 5,000억원을 투자하여 구미 국가5산단 내 6(2만평)에서 이차전지 양극재(6만톤/)를 생산할 예정이며, 직간접 1,0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됨. 당초 지난해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차례 연기 되었으며, 올해 안에는 착공 예정임.

LG화학이 구미5단지에 안정적으로 입주한다면 5단지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면 경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기업의 초기투자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어 5산단 분양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ㅇ 지난해 구미시에서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기업체를 대상으로 임대전용산업단지가 조성될 시 입주(이전)할 의향과 시기, 면적 등을 조사한 결과 대구·경북 기업을 중심으로 한 업체당 작게는 500평 크게는 5천평 이상까지 다양한 기업 수요가 있었고, 필요면적의 총 합계는 10만평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대책건의

ㅇ 이러한 실정을 양지하시어 과거 52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해왔으나 현재는 위기에 처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구미5단지 임대전용산업단지 330,000를 조성(사업비 346억원 전액 국비 지원)’하여 주실 것을 건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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